디지털 그림판매, 엣시에서 많이 팔린 클립아트

시간이 날때마다 수채화를 그려본다.
예전에는 풍경화를 많이 그렸는데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꽃그림이 좋다.
그래서 꽃과 나뭇잎을 캔손 스케치북에 많이 그리고 있다
몇개 그려서 학원 아이들에게 샘플로 보여주기도 한다.
아이들이 무작정 그리기 보다 선생님이 그리는 과정을 본다든지
선생님이 그려놓은 그림을 모사하는 것으로도 연습이 많이 되기 때문이다.

엣시의 유칼립투스 클립아트

엣시에 올린 클립아트 중 유칼립투스 잎을 그린 그림 파일이 가장 많이 팔렸다.
유칼립투스 그림은 인기가 많은것 같다.
사실 다른 인기샵에 비하면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내그림 상품중에는 가장 효자상품이다.
유칼립투스를 한 화면에 가득 그리고 프로크리에이터에서 하나하나 따로 떼어 png파일을 만들었다.

유칼립투스 목업 이미지

목업 이미지를 이용해 이렇게 하나하나 떼어 원하는 액자에 배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한장을 그리니 12개의 이파리로 나눌 수 있었다

유칼립투스 목업 이미지

액자에도 이용할 수 있고 조합하여 다른 그림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렇게 카드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목업이미지를 이용해 보여주고 있다.

유칼립투스 후기

감사하게도 별5개의 별점과 후기가 달렸다.
일반적으로 엣시에서 10개의 상품이 팔리면 한개의 후기가 달린다고 한다.
파이버는 후기와 별점을 쓰지 않으면 구매자가 그림을 다운받을 수 없고
판매자도 구매자에 대한 별점과 후기를 달아야 한다.
은근 성취감 있다
그러나 엣시는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후기를 잘 달아주지 않는다

이렇게 별 5개의 별점과 후기가 달리면 그날은 하루종일 기분이 좋다.
나는 이런 작은 즐거움 때문에 디지털 그림을 파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