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모나미 미술대회 응모작, 2023 아동미술공모전

작년 모나미 미술대회 성적이 괜찮아 올해도 응모해 보았다.
진지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공모전 응모를 하면 분식점과 문구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한장씩 준다.
다행이 그것으로 조금 동기부여가 되는지 아이들이 끝까지 완성한다.
올해 주제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것’ (위인, 문화재 등) 그리기이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것들이 많아 오히려 고르는 것이 힘들었다.

요즘은 학원에서 한번에 응모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각자의 부모님이 응모를 하셔야 하기 때문에 그림사진과 응모할 수 있는 링크를 보내드렸다.

2학년,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세종대왕님을 그리고 임금을 상징하는 일월오봉도와, 세종대왕의 가장 큰 업적인 훈민정음을 표현해 주었다.

5학년, 우리나라 꽃 무궁화

무궁화를 그리고 싶어 하여 이야기가 되도록 다른 배경과 같이 그리게 하려고 했는데
아이가 무궁화만 그리고 싶어해 그렇게 진행하였다.

2학년, 우리의 문화재 첨성대

며칠전 경주 여행을 다녀온 아이가 첨성대를 그리고 싶다고 하여 밤 배경으로 첨성대를 그리게 하였다.

4학년, 누리호 성공을 축하하며 우주인 탐사도 성공하기를 기원

누리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아직 우주인과 같이 하진 않았지만 희망사항을 넣고 싶다고 하여 우주인도 같이 그려주었다.

1학년, 손흥민과 이강인

축구에 아주 푹 빠진 1학년 남자아이, 모든 이야기가 축구로 시작해서 축구로 끝난다.
단순히 손흥민과 이강인을 그려주었다.

1학년, kpop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걸그룹 그리기를 많이 하였다.
좀 다른 느낌으로 그렸으면 좋겠는데 아이에게는 멤버 하나하나가 중요하여 꼭 모두 나란히 그리고 싶다고 하였다.

5학년, 아름다운 고려청자

정말 엉뚱한 친구인데, 평소에는 그림그리기를 싫어하지만 공모전만 있으면 그래도 잘 그리려고 노력하고 상도 가끔 받는다.
도자기 발굴하는 모습을 그리고 싶어했다

4학년, 호랑이 기상 대한민국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 우리 민족성을 표현하고 싶다고, 추상적인 주제라 고민을 좀 했는데 호랑이와 매치시켜 그리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