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스프를 만들어 먹은지 2주 정도 되었다.
큰 곰솥으로 한번 만들면 1주 정도 먹는 것 같다.
예전 암환자들을 위한 건강식으로 소개한 것을 보았는데 요즘 다이어트 식으로 많이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나는 가족력에 당뇨가 있어 탄수화물과 당을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빵과 면을 좋아해서 이제 중년이 되었으니 조금씩 식생활을 바꾸어 보려고 한다.
냉장고에 야채들은 여러가지가 있어 요즘 즐겨 주문하는 비마트에서 토마토와 토마토 퓨레를 주문하였다.
사용된 재료와 만든 방법
1. 고기와 당근 감자를 볶아주고
2. 나머지 야채들을 한번에 넣어 다시 볶아주었다.
(양배추1/4, 양파1개, 냉동채소 두줌(브로콜리, 컬리플라워, 당근, 완두콩, 줄기콩 등), 표고버섯, 감자2개, 당근 반개)
3. 토마토 3개와 토마토 퓨레 한컵을 넣고 월계수잎 2개, 카레가루 2스푼, 치킨스톡 1개도 넣어주었다.
4. 물을 1리터 넣어 주고 15분 정도 푹 끓여 주었다.
너무 익은것이 싫으면 시간을 조금 줄여주면 된다.
야채의 종류가 많아 조금씩 넣어도 한 솥이 되었다.
양배추와 토마토는 꼭 들어가야 한다.
간은 카레가루와 치킨스톡이 들어가니 소금과 후추를 조금만 넣어주었다.
간은 좀 싱겁게 하는 것이 좋다.
한그릇 따듯하게 해서 먹으니 아침 식사로 딱 좋다.
아침은 거의 마녀스프로 먹었는데 속도 편하고 배변도 잘 되어 배가 가벼워지는 것 같다.
두번째 끓인 마녀스프가 한그릇 정도 남아 내일 다시 끓이려고 한다.
요즘 감자 데리고 다니면서 한시간씩 걷기 때문에 운동도 매일 하고 있고 식생활을 좀 바꾸면 내 몸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빵을 정말 좋아해서 빵을 포기하기가 너무 힘들다
빵을 조금이라도 먹기 위해서 마녀스프 열심히 먹고 밥은 좀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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