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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수업/그리기

다이소 재료로 푸어링아트 해보기, 착풀을 이용한 중학생 푸어링아트

by 하늘색미술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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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작품

작년부터 푸어링 아트를 해 보려고 생각하였지만 재료 준비할 것 이 많아 계속 미루기만 하다가 드디어 시도를 해 보았다.
일단 미디엄은 착풀로 시작해 보았다.
푸어링 미디엄은 사 놓았지만 처음이라 잘 될지도 모르겠고 재료들이 꽤 비싼 편이라 착풀을 먼저 사용하였다.
캔버스도 다이소 캔버스를 사용하였다.
아크릴 물감이 포함된 제품이라 아크릴 물감도 포함된 것으로 사용하였다.
너무 조금씩 들어있어서 덜어쓰는 것이 귀찮았다.
한개에 2그람 정도 들어있다. 종이컵도 2그람 정도
전자저울로 물감과 미디엄을 1:2로 섞고 물도 조금 섞어주었다.
처음 시도한 작품은 물을 너무 적게 넣어 스와이프가 잘 되지 않았다.
유튜브의 작가들은 아주 능숙하게 하던데, 역시 연습과 경험이 필요하다.
좀 묽지 않은가? 싶은 정도로 묽게 만들어야 물감이 잘 흘러내렸다.
다이소 캔버스에 포함된 물감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색이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제법 재미있는 형태가 나왔다.
라이터 토치의 성능이 좋지 않아 셀이 잘 터지지 않았다.
좋은것으로 다시 사야 할 것 같다.

두번째 작품

내가 그림그릴 때 사용하는 아크릴 물감들은 푸어링 아트 하기에는 아까워서 좀 저렴한 물감을 다시 구입하였다.
유튜브 작가들은 유튜브를 위해서이겠지만 무척 비싼 물감을 사용한다. 부럽다.
두번째 작품은 첫번째 작품보다 수월하게 진행하였다.
특히 오른쪽 작품이 마음에 든다.
역시 연습과 경험이 중요하다.
내가 연습한 작품들을 보고 아이들이 하고 싶어하여 6학년과 중학생들만 따로 수업하기로 했다.
어린아이들은 아직 힘들것 같다.
재료비도 그렇고 이곳저곳 뭍히고 손이 많이 갈 것 같다

중학생 작품

중학생 두명의 작품
각 두작품씩 했는데 각각 이렇게 마음에 든다고 한다.
액자에 넣어 전시하면 꽤 괜찮을 것 같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여 다음에는 푸어링 미디엄이나 플로트롤을 사용하여 한번 더 진행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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