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독후 미술활동, 높이 더 높이, 39층 집

집과 관련된 독후 미술활동

동화책 '높이 더 높이'나 '39층 집' 시리즈 같은 높은 집에 대한 책과 관련된 독후 미술활동을 올려본다.

'높이 더 높이'는 그림 위주라 유치부, 저학년에게 적당하고

'39층 집'시리즈는 글자가 많아 고학년에게 적당하다.

숨은 그림 찾기처럼 곳곳에 찾아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그림들을 보고 그림으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책들이다.

높이 더 높이 책 표지와 그림 그리고 있는 아이모습

두 사람이 경쟁적으로 높은 집을 짓는 내용, 마지막이 재미있다.

인간의 욕심에 대한 내용이기도 하다.

그림 위주의 책이라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눈 뒤

밑그림 위주로 그림을 그리게 한다.

종이를 위로 길게 붙여 그리면 된다.

필요하면 색칠을 하도록 하지만 드로잉 위주로 그리는 것이 더 좋다.

아이들의 멋진 드로잉

책의 내용처럼 아이들이 경쟁적으로 높은 집의 그림을 그리려고 한다.

집의 각 부분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야기 하기도 한다.

 

아이들이 색칠을 할 때 크레파스와 물감, 색연필과 물감을 함께 사용하도록 한다.

크레파스만 사용하면 뻑뻑하여 손이 힘들다 하고 

물감만 사용하면 저학년일수록 물조절에 실패해 번져버린다.

적절히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의 드로잉은 참 멋지다

울퉁불퉁한 선에서 느껴지는 순수한 느낌, 과감한 표현 등이 정말 좋다.

가끔은 색을 칠하지 않고 이렇게 선으로만 그리도록 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