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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전 여름, 도동서원을 다녀오다 발견한 한훤당
우리만 모르고 있었나보다 이미 너무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성리학자 김굉필 선생이 집이였던 곳인데 안쪽에는 아직 사람이 살고 있는 듯 하고
바깥쪽에는 한옥까페가 운영중이다.
아마도 후손이 운영하는 것 같은데 관리를 아주 잘 해 놓았다.
처음 이 집에 들어서면서 느꼈던 점은 참 아름답다 였다.
기와집의 모습도 멋있었고 정원도 정돈을 잘 해 놓았고
까페도 인테리어를 잘 해놓아 참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다만 너무 유명해서인지 정말 사람이 많았다.
손님도 많고 직원도 많다. 마당에도 테이블이 있어 화창한 날에 앉아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실내는 좌식과 입식 모두 있고 음료는 5천원~7천원 정도이다.
달성군은 생각보다 면적이 넓고 볼 것도 많다.
이렇게 드라이브 삼아 도동서원 들렀다가 한원당 들렀다 오니 하루가 다 가버렸다.
어릴땐 몰랐는데 우리나라 한옥이 볼수록 멋지다
인위적인 색이 아닌 자연적인 색을 지니고 있어 마음도 편하고 참 멋스럽다.
이곳의 솟을 대문도 멋지고 구석구석 아기자기하다.
주차할 자리도 꽤 넓고 한훤당 앞에 큰 고목이 있는데 나이가 무척 많을 것 같다.
그 아래 정자에 잠시 앉아있으니 색다른 기분이다.
차가 적었으며 더 좋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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