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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함께하는 삶/전시회와 나들이

대구근교 나들이, 김굉필 선생의 한훤당

by 하늘색미술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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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전 여름, 도동서원을 다녀오다 발견한 한훤당

우리만 모르고 있었나보다 이미 너무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성리학자 김굉필 선생이 집이였던 곳인데 안쪽에는 아직 사람이 살고 있는 듯 하고

바깥쪽에는 한옥까페가 운영중이다.

아마도 후손이 운영하는 것 같은데 관리를 아주 잘 해 놓았다.

처음 이 집에 들어서면서 느꼈던 점은 참 아름답다 였다.

기와집의 모습도 멋있었고 정원도 정돈을 잘 해 놓았고

까페도 인테리어를 잘 해놓아 참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다만 너무 유명해서인지 정말 사람이 많았다.

손님도 많고 직원도 많다. 마당에도 테이블이 있어 화창한 날에 앉아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실내는 좌식과 입식 모두 있고 음료는 5천원~7천원 정도이다.

 

달성군은 생각보다 면적이 넓고 볼 것도 많다.

이렇게 드라이브 삼아 도동서원 들렀다가 한원당 들렀다 오니 하루가 다 가버렸다.

어릴땐 몰랐는데 우리나라 한옥이 볼수록 멋지다

인위적인 색이 아닌 자연적인 색을 지니고 있어 마음도 편하고 참 멋스럽다.

이곳의 솟을 대문도 멋지고 구석구석 아기자기하다.

주차할 자리도 꽤 넓고 한훤당 앞에 큰 고목이 있는데 나이가 무척 많을 것 같다.

그 아래 정자에 잠시 앉아있으니 색다른 기분이다.

차가 적었으며 더 좋았을 것이다.

대구인근 나들이- 달성군 한훤당-김굉필선생고택
김굉필선생의 고택 한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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