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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것저것

대학때 부터 가던곳 동성로 맛집 전원돈까스

by 하늘색미술 202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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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 친구들과 가던 곳을 이제는 가족과 함께

거의 30년을 다닌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누구나 그러듯 저렴하고 맛있는 집을 좋아한다.

경북대학교를 다녔다. 학교에서 작업하다가 필요한 재료가 있으면 동성로 화방에 나와 구입하곤 했다.

학교와 동성로는 버스로 금방이라 친구들과 가끔 재료구입을 핑계로 시내(동성로)로 나왔다.

재료를 구입하고 가끔 전원돈까스에서 밥을 먹고 학교로 돌아갔다

표준어는 '돈가스'이지만 가게 이름 따라 '돈까스'로 적으려고 한다.

전원돈까스 메뉴판-기본돈까스가 가장 맛있다.
전원돈까스 메뉴판

20대 때 친구들과 가던곳을 몇십 년 지난 지금은 가족들과 밥 먹으러 간다.

언제가 비슷한 맛, 다녀본 식당 중 가장 맛있는 흰 밥, 바삭한 돈까스

특별한 것 없지만 가고 싶은 그런 곳이다.

비후까스

항상 기본 돈까스를 먹었는데 오늘은 다른 것을 먹어보고 싶어 

남편은 치즈돈까스, 나는 비후까스를 시켰다.

그냥 기본 돈까스 먹을걸,,,

기본 돈까스는 항상 맛있는데, 오늘 시킨 다른 비후까스는 짰다, 많이 짰다.

소스도 짜고 고기 자체의 간도 짰다

다음엔 기본 돈까스를 먹는 것으로,,,

다행히 밥은 여전히 맛있다.

옛날식 그대로 주는 양배추 샐러드와 가락국수 사리, 별 맛은 없는데 좋다.

이곳은 밥이 항상 맛있다. 신기하다.

비교적 저렴한 식당인데 쌀을 좋은 것을 쓰는 것인지 항상 밥이 맛있어 좋다.

 

운영시간

11:00-21:30

마지막주문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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