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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나 봄 아니 여름이 왔나 봄
학원 창을 열면 보이는 은행나무
사계절 변화무쌍한 나무의 모습, 다행히 암나무가 아니라 지독한 은행열매의 냄새는 나지 않는다.
다행이다
아이들이 가끔 저 은행나무를 그린다.
봄과 가을에 주로 그리는데 창문을 열어놓으면 보이는 이 풍경이 너무 좋다.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는 싫지만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노는 아이들의 소리와 함께 하는 풍경이 참 좋다.
올해는 특히 봄이 더 짧은 느낌이다.
패딩 입고 다닌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금세 30도가 되고
아이들이 덥다고 난리를 치고 에어컨을 틀어달라고 조른다.
가장 좋아하는 봄가을 없이 여름과 겨울만 길어 안타깝다.
올해도 어김없이 제라늄이 꽃을 피워줬다.
가장 좋아하는 꽃 제라늄
키우기 쉽고 꽃이 예쁘다. 가끔 너무 신경을 써주지 않아 미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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