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미술, 발도르프 예술활동

유아동을 위한 발도르프 미술활동 

예술이란 '모든 가능성에 대해 열려있는 마음가짐이며 옛것을 뒤로하고 새로움을 찾아 나가는 것이다. 예술은 또한 놀이이다. 예술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성질의 조소 재료를 가지고 놀고, 색채의 마법과 빛과 어둠, 형태그리기, 만들기가 펼치는 이야기에 빠져들기도 한다. 어른들 역시 예술을 통해 '어린아이처럼' 될 수 있다. 예술은 어른들이 놀이에 대한 본능을 다시 찾을 수 있게 해준다.'-발도르프 학교의 미술수업

아동미술교육의 중요성

꾸준하게 미술활동을 접한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서 창의적이며 복잡한 일과 어려운일을 잘 헤쳐나가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발도르프 미술교육은 삼원색과 자연적인 재료를 이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활동은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미술이다.

사진의 작품은 유아교육과 미술교육시간에 수업한 내용이다.

이렇게 자연물을 이용하려면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미리 아이들에게 나뭇가지와 돌멩이를 주워 오라고 공지를 해야한다.

살아있는것은 손대지 않고 땅에 떨어진 것으로, 한번 닦아서 쓰는 것이 좋다

삼원색을 중심으로 연상되는 색이나 형태를 칠하고 그리게 하면된다.

 

학원 수업에서도 적용가능하다. 역시 자연물을 모으는데 시간이 걸린다.

돌멩이와 나뭇가지를 닦고 만지고 관찰하며 탐색을 먼저 한다.

나뭇가지를 적당한 크기로 자를 수도 있다.

수업에서는 수채물감을 사용하였지만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면 보관을 오래 할 수 있다.

색을 칠한 나뭇가지를 점토판에 붙여 벽걸이를 만들어도 되고

이렇게 작은 병에 모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장식해도 된다.

 

돌멩이 그림은 스톤아트라는 나름의 분야가 있다.

돌멩이의 형태나 촉감 색에서 연상되는 그림을 그리고 난 후  나뭇가지와 함께 전시하거나

화분위에 올려 장식할 수도 있다.

발도르프 미술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