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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함께하는 삶/전시회와 나들이

오랜만의 캠핑, 비슬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여름캠핑

by 하늘색미술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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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원 방학은 딱 이틀이다.

8월 말에 심리미술 특강이 잡혀 있어 학원을 일주일 쉬어야 한다.

물론 5주차 보강주라 정규수업은 없지만 어쨌든 방학을 길게 잡을 수 없었다.

남편 휴가와 맞추어 비슬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다.

오랜만의 캠핑이다.

오랜만이라 꼭 다녀오고 싶었지만 여름 캠핑은 아니라고 절실히 느끼며 다녀왔다.

 

올해는 특기 습기가 많아 날파리가 너무 많다. 

물론 모기도 많지만 날파리에 습기가 너무 심해 힘들었다.

그래도 산속이라 기온이 높지는 않아 다행이었다.

새벽엔 추웠으니까

 

더위와 벌레와 싸워가며 텐트치는것은 힘들었지만 숲을 바라보고 앉아 쉬니 참 좋기도 하다.

그래도 가능한 봄 가을에 다녀와야겠다.

아니 여름만 빼면 좋다. 겨울 캠핑도 참 좋다. 낭만적이다.

우리의 노르디크로스 텐트

저 녹음을 보고 싶어 왔는데 조금만 덜 습했다면 좋았겠다.

비슬산은 여러번 갔는데 신기하게도 밤에 조용하다.

한 번도 밤에 시끄러워 잠을 설친 적이 없었다. 10시 넘으면 모두 조용해진다.

데크 간 간격은 좁은 편이지만 조용해서 불편하지 않다.

우리가 자리 잡은 5번 데크는 6인용이다. 비슬산의 장점은 데크가 넒다.

4인용 데크도 거실형 텐트를 칠 수 있다.

 

비슬산 캠핑장에 가기 전에 산 아래에 있는 팀버 커피에 꼭 들른다.

여기 예가체프가 아주 맛있다.

커피가격은 일반 프랜차이즈보다 살짝 비싸지만 커피숍의 분위기가 좋고 넓고 쾌적하다

커피들이 모두 맛있어 화원을 지날때는 꼭 들르는 곳이다.

예가체프 강추

산미가 있다.

팀버커피-테크노폴리스점-예가체프
팀버커피 테크노폴리스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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